나의 2022년 회고 #1, 개발

즐겁고, 재미있었지만, 힘들고, 지루했던 나의 2022년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본격적으로 돌아보기 전에, 나의 2022년도 사생활을 제외한 핵심 키워드를 채워보자.

• Category
  • 개발, 이직, 면접 그리고..

이렇게 큰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추가로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한번 더 채워본다.

• 개발
  • 개발블로그 만들기, MVVM, MVI, Clean Architecture, Jetpack AAC, Jetpack Compose, Coroutine, Flow, Crashlytics, TDD 등등등….
• 이직
  • 라인어스, 다날
• 이력서
  • notion, velog, github readme.md, github page
• 면접
  • 다날, 엔라이즈

굉장히 무언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한 해였는데, 결국 적으려고 보니 또 놀먹했던 한 해였던 것 같지만.. 이에 대한 회고를 간략하게나마 시작해보려 한다.

1. 개발 블로그를 만들어보자.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최근에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만들게 되었다.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고 이미 notion velog 등으로 만들어 운영해보려 했지만, 회사에서는 보안때문에 사이트가 막혀 접근이 불가했으며(notion), velog는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손이 가지 않았다.
   그 외 github blog로 운영해보고자 했지만, 더 중요하고 급한 일들이 많았기에 차일 피일 미루기만 해왔다.
   
   최근 회사에서 여유시간이 조금 남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다시 한번 github page + jekyll theme 를 사용하여 블로그를 생성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조금씩 정리해둔 내용들을 github repo에 저장해두었는데, 차근차근 옮겨 나갈 예정이다.

2. 2022 Android top keywords 2022년은 여러모로 신기술 + 기술 개선의 해 였다고 회고해볼 수 있을 것 같다.
   MVVM과 Clean Architecture, Repository Pattern, Jetpack AAC, Compose, Coroutine 등..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잘 모르던 여러가지 기술들에 깊이를 더하고, 나아가 실제 서비스를 Migration 하는 부분까지 해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야트막한 기술의 깊이로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없어서 계속해서 공부하고 테스트했던, 그와 함께 조금 더 깊이있는 원리까지 알아가며 스터디하고,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왔던 한 해였다.
   

개발적인 부분에 대한 2022년 한 해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미뤄왔던 것들에 대한 실행과 조금 더 심도있는 지식쌓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다가오는 2023년, 개발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더욱 심도있는 지식을 쌓아봐야겠다.

Good bye 2022, 🖐